《우리들》(The World of Us, 2016)

카테고리 없음

《우리들》(The World of Us, 2016)

myblug 4 2025. 6. 4. 12:14
반응형
 

영화 **《우리들》(The World of Us, 2016)**은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저예산 독립영화이지만, 그 진심 어린 메시지로 국내외에서 큰 감동과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.

 


🎬 기본 정보

  • 감독: 윤가은
  • 각본: 윤가은
  • 장르: 드라마 / 성장 / 가족
  • 개봉일: 2016년 6월 16일
  • 러닝타임: 94분
  • 관람등급: 전체 관람가
  • 수상:
    •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
    •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초청
    •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 수상 등 다수

📖 줄거리 요약

10살 소녀 은 학교에서 친구가 없는 아이입니다. 방학을 맞아 전학 온 지아와 친구가 되며 선은 처음으로 소중한 ‘베스트 프렌드’를 갖게 됩니다. 하지만 개학 후, 지아는 학교의 인기 있는 무리에 어울리기 시작하고, 선과의 관계를 애매하게 대합니다. 선은 점점 외톨이가 되고, 두 아이는 우정과 배신, 외로움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합니다.


🎭 주요 등장인물

  • 이선 (최수인 분)
    조용하고 마음이 여린 아이. 친구를 간절히 원하지만, 다가가는 방법이 서툴다.
  • 한지아 (설혜인 분)
    외모와 말투에서 당차 보이지만, 불안정한 가정 환경 속에서 겉도는 아이.
  • 선의 가족
    따뜻하고 평범한 집. 하지만 선이 겪는 외로움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함.
  • 지아의 가족
    이혼 가정, 엄마와 새아빠와 함께 살며 불안정한 환경이 그녀의 성격에 영향을 준다.

💡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

     주제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키워드내용

 

어린이의 세계 어른들은 잘 보지 못하는, 아이들만의 치열한 감정과 관계의 복잡성
우정과 배신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그 안에 숨은 상처와 두려움
소외와 외로움 "왕따"라는 단어 없이도 표현한 감정적 소외
공감과 성장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의 변화
 

🎥 연출 특징

  • 카메라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움직이며 감정을 섬세하게 따라감
  • 자극적 사건 없이도 긴장감과 몰입감을 유지
  • 대사보다 침묵과 표정, 공간으로 감정을 전달

🏆 평가

        항목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평

 

비평가 평점 “현실적이고 섬세한 묘사”로 극찬 (로튼 토마토 100% 신선도)
관객 반응 “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같아 마음이 아프다”, “잔잔한데 눈물이 난다”
흥행 성적 독립영화 기준 성공, 꾸준한 입소문과 재상영
 

📌 감상 포인트

  • ‘왕따’라는 사회문제를 정면이 아닌 감정선으로 풀어낸 방식
  • 어른들의 시선이 배제된 채 아이들만의 세계가 주도하는 전개
  • 아이들의 연기력이 자연스러워, 다큐처럼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 있음
반응형